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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들끓는 문화욕/영화 (1)
지금 내가 관심있는 것들_

영화를 보는 동안 감정적인 문제로 세 번 정도는 플레이가 중단되었다. 아무 상관도 없는 사소한 해프닝들이 그 동안 드러내지 못하고 똘똘 뭉쳐있던 응어리의 도화선에 불을 붙였고, 발산되지 못한 감정은 갑자기 영화의 스토리와 무관하게 대성통곡으로 변해버렸다. 일러스트레이터 올리버(이완 맥그리거)는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와 애완견 아서와 함께 살고 있다. 남은 생을 행복하게 살고 싶다며 75살의 아버지는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하고, 그런 아버지를 다시 병으로 떠나보내는 올리버는 어느 날 파티에서 프랑스 출신 배우 안나(멜라니 로랑)를 만나게 된다. 상실과 상처, 어떻게 치유할 수 있을까. 혼자 뿐이라 여겨졌던 순간은 다시 극적으로 위로 받게 되었다. 흐걱대며 울어대는 나를 전화기 너머의 N은 예상과는 달..
들끓는 문화욕/영화
2020. 5. 5. 01:36